3경기만에 '먹튀' 아자르와 골 동률.... 벨림엄, 3G 연속골 '호날두 이후 처음'

2023. 8. 27. 16:33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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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이 필요 없다. 최고의 영입이다.

 

주드 벨링엄이 셀타 비고 상대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소속 주드 벨링엄이 26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라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6분 팀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벨링엄의 결승골에 힘입은 레알 마드리드는 셀타 비고에 1-0 승리를 거두며 3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랐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뛰면서 자신의 능력을 전 유럽에 알렸다

버밍엄 시티(잉글랜드)에서 데뷔해 2020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벨링엄은 3시즌 동안 132경기 24골 25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계속되는 활약에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미드필더로 평가받은 벨링엄은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를 잇는 레알 마드리드 역대 이적료 3위를 기록하며 지난 6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입성했다.
 
도르트문트에서 1억 300만 유로(약 1,475억 원)에 해당하는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벨링엄은 이미 이적료를 뛰어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심에 주드 벨링엄이 있는 격이다. 벨링엄은 리그 개막전이자 자신의 데뷔전 상대였던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더니 다음 경기였던 알메리아 전에서는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번 셀타 비고 전에서도 골을 기록한 벨링엄은 리그 3경기 만에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에당 아자르의 4시즌 리그 4골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에당 아자르는 레알 시절 '먹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선보이는 벨링엄은 우려의 시선을 털어버리고 이적하자마자 팀의 적응을 마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의 뒤를 잇는 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사로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천군만마' 벨링엄을 등에 업은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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